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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계부채에 이어 기업부채도 불안 , 경제 위기의 신호등

by 공감쓰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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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위기에 이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급증한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는 다양한 경제적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채증가


목차

1.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의 증가

2.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비율 상승

3.금융시장 불안의 가능성

 

 

1.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의 증가

2022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91만206곳의 부채비율은 122.3%로, 1년 전보다 2%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의 차입금 의존도도 30.2%에서 31.3%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2.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비율 상승

한은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기업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상승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며, 두 기업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부채비율은 하락하였고 차임금 의존도 상승폭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부채비율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차입금 의존도 상승세도 가파르게 진행되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도 기업 빚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대출 잔액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은행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3.금융시장 불안의 가능성

한은은 또한 기업대출이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국내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이 주요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대출 연체율의 상승으로 인해 영세 중소기업과 취약 업종의 부실이 전반적인 기업대출 부실로 번질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IMF 역시 한국의 가계부채뿐 아니라 기업부채 증가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 기업들이 부채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부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고 부채 상환 능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야하며, 정부와 금융기관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경기 변동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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