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때 목돈 2천만원 , 최전방 소위 연봉은 5천만원으로 인상

2027년까지 군 초급간부의 급여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최전방부대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의 연봉이 현재 39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인

 

 

목차

1. '2023~2027년 군인복지기본계획'을 발표내용

2. 정책이 나온 이유 

3. 군 복지 외에 다른 혜택

 

 

 

 

1. '2023~2027년 군인복지기본계획'을 발표내용

 

 2027년까지 일반 부대 소위와 하사의 연봉은 올해보다 1415% 오르고, 전방 경계 부대의 소위와 하사 연봉은 같은 기간 28~30% 상승할 예정입니다.
일반부대 하사의 연봉은 2027년에 3761만원으로 14% 상승하고, 일반부대 소위는 2027년에 3910만원으로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계부대에 근무하는 하사의 연봉은 2027년에 4904만원으로 28% 상승하고, 경계부대 근무 소위의 연봉은 같은 기간 4990만원으로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단기복무 장교와 부사관에게 일시로 지급하는 장려금은 내년부터 2배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단기복무 장교의 장려금은 내년에 1200만원으로 오르고, 단기복무 부사관은 내년에 1000만원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병장의 월급은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자산 형성 프로그램'에 따른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205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산 형성 프로그램은 병사들이 월급의 일부를 적금하면, 정부가 납입 원금의 100%를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월 납입 한도가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2025년에 육군에 입대하는 병사가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월 55만원을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이자(연 5%)까지 합해 전역 때 2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최전방 군인

 

2. 정책이 나온 이유 

 

 

국방부는 최근병사의 복무기간이 줄고 봉급이 오르면서 초급간부의 복무기간이 병사보다 길고, 중견기업 신입사원보다 봉급이 적어 간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같은 정책을 정했습니다.

국방부가 초급간부 처우개선에 적극적인 이유는 그 동안 초급간부의 월급이나 생활 여건이 복무 기간에 비례해 보장되지 않아 초급간부 지원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군인대학

3. 군 복지 외에 다른 혜택

 

 

군 복지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2023~2027년 군인복지기본계획에 따르면, 병영생활관 개선, 간부숙소 1인 1실 보장, 군 복무 학점 인정 대학 확대, 전역 간부 재취업 지원 강화, 군인 자녀 교육 및 교육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병영생활관은 2∼4인실로 개선될 예정이며, 간부숙소는 1인 1실이 보장됩니다. 이를 통해 군인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군 복무 학점 인정 대학은 확대될 예정이며, 군인들이 복무 중에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군인들의 교육과 진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전역 후 간부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전역 후 적극적인 재취업을 지원하여 군인들이 미래에도 안정적인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군인 자녀의 교육과 교육 지원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인들의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혜택들이 군 복지정책에 포함되어 있어 군인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과 복무환경이 개선되고 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