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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4년 후엔 어린이집, 유치원이 3분의 1로 감소

by 공감쓰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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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아정책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1.1% 감소하여 3만9천171곳에서 3만9천23곳으로 줄었으며, 유치원도 5.1% 감소하여 9천21곳에서 8천562곳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목차

1. 어린이집, 유치원 감소추세 원

2. 지원책

 

 

어린이

 

1. 어린이집, 유치원 감소추세

신생아 수의 감소로 인해 영유아 인구도 줄어들고 있으며,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 감소 추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진은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2028년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가 2만6천637곳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6년 내에 약 31.8%인 1만2천416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서울, 대구, 인천 등 대도시에서는 감소율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정원 충족률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운영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많아 기관 폐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하였으며, 영유아 인구가 부족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소멸할 가능성이 높아 해당 지역의 인구 소멸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유치원


2. 지원책
 인구 유출이 심각한 읍·면 지역에는 최소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인프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하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유휴 공간을 개조하여 보육교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취약지역 영아 돌봄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육아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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