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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지하철 파업으로 퇴근길 혼잡 예상- 내일까지 파업

by 공감쓰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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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 총 연맹(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오늘부터 2일간 '경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퇴근 시간대와 내일 출근길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입니다. 공사 민주노총 통합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하철

목차

1. 노노 갈등 조짐?

2. 파업으로 인한 대체 교통수단 방법 마련

 

 

 

1. 노노 갈등 조짐?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올바른 노조는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노노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사 민주노총 소속 노조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하고 내일 오후 6시까지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파업의 주요 원인은 사측의 인력 감축과 안전 업무 외주화에 대한 민주노총 측의 불만입니다.

민주노총은 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무기한 전면 파업보다는 시한부 경고 파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2차 전면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오 시장과의 면담을 촉구하며, 사측의 입장이 변화한다면 파업 중에도 교섭할 의향을 열어놓았습니다.

공사와 노조 간의 협상은 결렬되어 파업이 선언되었습니다.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이었는데, 사측은 2026년까지 전체 정원의 13.5%를 감축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노조는 이를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노조와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상 운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대체 교통수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노총은 공사 측의 요구안을 수용했다고 판단하여 파업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파업 규모는 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바른 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언하며 기존 양대 노조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2. 파업으로 인한 대체 교통수단 방법 마련

 

이번 파업으로 인한 대체 교통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마련될 것이라고 합니다. 

-평일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는 열차 운행률을 평소와 같이 100%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평시 대비 87% 수준의 열차 운행을 유지합니다.
-승객이 많은 2·3·5호선에는 비상대기열차 5대를 추가 투입하여 혼잡도를 최소화합니다.
-전체 지하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시 직원도 하루에 124명을 역사 근무 지원 요원으로 배치하여 혼잡도 관리와 안전관리에 집중합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고, 예비버스 566대를 추가 투입하여 운행합니다.
이렇게 대체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될 것 이라고 합니다. 

 

 

같은 노조들 간에도 합의를 먼저 이루고 나서 한목소리로 파업을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별다른 혼잡이나 불편은 그리 없었으니 저녁과 내일 아침에도 파업으로 인한 대체 교통수단방법을 조치할 것에 따라서 오늘 아침과 같이 불편 없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속하고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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