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만 원대 5G 요금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발표

고가의 휴대폰으로 바꾸게 되면 5G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면서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한다고 안내를 받게 됩니다.

비싼 요금제와 폰 할부금, 부가서비스까지 추가되면 한 달의 휴대폰 요금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휴대폰 할부기간 2년~3년이 지나고 나면 또 핸드폰의 고장으로 다시 바꾸게 되면 똑같은 악순환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내년부터는 3만원대 5G 요금제가 신설되고 5G 단말기로 LTE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핸드폰

목차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발표 내용

2.통신비 부담의 주요 요인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발표 내용

 

- 5G 단말기 이용자는 5G 요금제만 가입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5G 단말기 이용자도 저렴한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LTE 단말기 이용자도 많은 데이터를 이용할 때 유리한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에 있는 통신사들의 5G 요금제 하한선도 내년 1분기부터는 3만 원대로 낮춰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신비를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 제공량 기준도 세분화되어,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실제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확대될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인 이종호는 국민들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통신비 부담의 주요 요인 

 

통신비 부담의 주요 요인으로는 고가의 단말기 가격도 꼽히는데, 정부는 국내 제조사에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통신 시장의 과점을 개선하고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4천억 원의 정책금융과 세액공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을 통해 통신비 부담이 완화되고, 국민들은 더 다양한 선택권과 저렴한 통신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