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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나흘만에 하락 앙골라 OPEC 탈퇴 여파

by 공감쓰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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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였습니다. 이슬람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로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사건도 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

 

목차

1. 앙골라 OPEC 탈퇴 이유

2.  OPEC 탈퇴한 나라 

 

 

 

1. 앙골라 OPEC 탈퇴 이유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3센트(0.44%) 하락한 73.89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1센트 하락한 79.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앙골라의 광물자원석유가스부 장관은 대통령 성명을 통해 "앙골라가 OPEC에 남더라도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OPEC을 탈퇴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OPEC 회원국은 12개로 줄게 되었습니다.
앙골라는 이전부터 OPEC과 비OPEC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의 감산 쿼터에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앙골라는 지난 11월 OPEC 회의에서 하루 111만배럴의 감산을 할당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앙골라는 OPEC 내에서 가장 작은 원유 생산국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OPEC의 결속력과 방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앙골라


2.  OPEC 탈퇴한 나라 
 OPEC에서 탈퇴한 나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앙골라가 OPEC를 탈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앙골라는 OPEC 회원국 중에서도 원유 생산량이 작은 편에 속하며, 국가 이익을 지키기 위해 탈퇴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외에도 과거에는 인도네시아(2008년 탈퇴 후 2016년 재가입)와 카타르(2019년 탈퇴) 등도 OPEC에서 탈퇴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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